전립선 비대증 치료 받다 암 발견된 ‘찰스 3세’···전립선 암 아니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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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왕 찰스 3세(75)가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고 외신들이 긴급 보도했다.
2022년 9월 8일 영국의 41대 국왕으로 즉위한 지 1년 4개월(515일)만이다.
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이 지난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에 암이 발견돼서 이날부터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왕은 장남 윌리엄 왕세자와 차남 해리 왕자에게 진단 사실을 알렸으며, 해리 왕자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영국으로 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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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왕 찰스 3세(75)가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고 외신들이 긴급 보도했다. 2022년 9월 8일 영국의 41대 국왕으로 즉위한 지 1년 4개월(515일)만이다.
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이 지난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에 암이 발견돼서 이날부터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왕실은 국왕이 병원에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받는 동안 별도 우려 사항이 제기됐고, 이후 진단 검사에서 한 종류의 암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암의 종류나 진행 단계, 전이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일체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전립선 암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왕은 추측을 막기 위해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으며, 암으로 영향받는 이들에 관한 대중의 이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왕실이 전했다.
BBC는 국왕이 이날 샌드링엄 영지에서 런던으로 이동해 외래 진료를 시작했으며, 이날은 런던에서 머문다고 설명했다.또한 “국왕은 공개 활동을 잠시 중단하지만, 문서 작업과 사적 회의를 포함해서 국가 원수로서 헌법적 역할은 계속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왕은 자신의 치료에 전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완전히 공무에 복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왕은 장남 윌리엄 왕세자와 차남 해리 왕자에게 진단 사실을 알렸으며, 해리 왕자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영국으로 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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