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찰스 3세 국왕, 전립선 비대증 치료중 암 진단”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2. 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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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75) 국왕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이 지난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에 암이 발견돼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암의 종류나 단계 등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전립선암은 아니라는 게 왕실의 전언이다.

BBC는 국왕이 이날 샌드링엄 영지에서 런던으로 이동해 외래 진료를 시작했으며, 이날은 런던에서 머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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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3세 국왕. [사진 = AFP 연합뉴스]
영국 찰스 3세(75) 국왕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이 지난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에 암이 발견돼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암의 종류나 단계 등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전립선암은 아니라는 게 왕실의 전언이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왼쪽)이 29일(현지시간) 런던 시내 민간병원에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받고 커밀라 왕비(오른쪽)와 함께 퇴원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BBC는 국왕이 이날 샌드링엄 영지에서 런던으로 이동해 외래 진료를 시작했으며, 이날은 런던에서 머문다고 설명했다.

국왕은 공개 활동을 잠시 중단하지만 문서 작업과 사적 회의를 포함해서 국가 원수로서 헌법적 역할은 계속한다고 B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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