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안가" 건강 걱정하는 美 MZ세대… 밤 10시에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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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Z세대는 건강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취침 시간은 9시'라는 제목으로 미국 젊은 세대의 수면 추세를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 20대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9시간28분으로 우리나라 평균 수면시간인 6.3시간보다 3시간 정도 많았다.
미국 20대들은 일찍 자면 더 많이 잘 수 있고 건강에 도움이 되며 술값을 아낄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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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취침 시간은 9시'라는 제목으로 미국 젊은 세대의 수면 추세를 분석했다. WSJ는 "젊은이들이 더욱 일찍 잠자리에 들기 위해 술자리나 외식을 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 20대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9시간28분으로 우리나라 평균 수면시간인 6.3시간보다 3시간 정도 많았다. 이는 지난 2010년 조사보다 41분, 8%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 기준 18~34세가 평균적으로 잠드는 시간은 10시6분이었다. 1년 전 진행한 조사에선 10시18분으로 나타났다.
미국 20대들은 일찍 자면 더 많이 잘 수 있고 건강에 도움이 되며 술값을 아낄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경향에 맞춰 업소들은 저녁 영업을 앞당기고 있다. 미국의 클럽이나 바의 경우 밤보다 낮에 노는 것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마티네(낮 공연)를 신설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7시간에서 9시간 사이가 적절한 수면시간이라고 밝혔다. 9시간 이상 자는 것이 건강상 이롭다는 연구 결과를 찾기 힘들다는 의견이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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