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파워 히터 아냐, 홈런 타자가 필요해" SF, 슬러거 솔러와 계약 논의 중...SF, 2004년 후 시즌 30개 이상 홈런 친 선수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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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FA 슬러거 호르헤 솔러(31)가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블리처리포트는 "이정후는 올 겨울 초 자이언츠와 큰 계약을 맺었지만 파워 배트보다는 콘택트 타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솔러는 수년 동안 절실히 필요했던 파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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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의 수잔 슬러서는 6일(한국시간) 양측이 '대화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합의에 얼마나 근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솔러는 지난 두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에서서 뛰었다. 지난 시즌 .250/.341/.512, 36홈런, 75타점을 기록하며 첫 올스타 출전 기록을 세웠다.
현재 자이언츠는 슬러거가 절대 필요하다. 지난 시즌 득점 24위, 홈런 19위에 그쳤다.
이에 블리처리포트는 "이정후는 올 겨울 초 자이언츠와 큰 계약을 맺었지만 파워 배트보다는 콘택트 타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솔러는 수년 동안 절실히 필요했던 파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이언츠는 2004년 배리 본즈 이후 한 시즌에 30홈런을 친 선수가 없었다. 오러클파크는 투수 친화적인 경기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프론트 오피스는 이러한 추세를 바꾸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야구 전반에 걸쳐 파워 게임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솔러는 2014년 시카고 컵스에 데뷔한 이후 170개의 홈런을 쳤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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