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아내 작사가 양재선 첫 만남에 결혼할 것 같았다”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2. 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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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가 아내와 첫 만남에 결혼을 예감했다고 말했다.

2월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코미디언 김진수는 아내 양재선 작사가와 첫 만남을 털어놨다.

이어 김진수는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우리 회사랑 김형석 형 소속사가 합병했다. 아내가 김형석 형과 친해 송년회에 놀러왔다. 우연히 내 옆자리에 앉았다.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다 보니 사람이 너무 괜찮았다. 확 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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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김진수가 아내와 첫 만남에 결혼을 예감했다고 말했다.

2월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코미디언 김진수는 아내 양재선 작사가와 첫 만남을 털어놨다.

장현석은 절친 김진수가 노래방에 가면 사람들이 노래를 고르는 사이에 먼저 아내 양재선이 작사한 노래를 예약한다며 아내 사랑을 증언했다. 이현우가 “셔터맨 같다”고 하자 김진수는 “시간은 가지 않냐. 몇 원이라도 들어오겠지. 열심히 돈 버는 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진수는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우리 회사랑 김형석 형 소속사가 합병했다. 아내가 김형석 형과 친해 송년회에 놀러왔다. 우연히 내 옆자리에 앉았다.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다 보니 사람이 너무 괜찮았다. 확 물었다”고 했다.

김진수는 “결혼이나 여자 사귀는 걸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결혼할 것 같았다. 송년회라 한 명씩 나가서 이야기하는데 질러버렸다. 제가 조금 전에 양재선 씨를 소개받아 이야기를 나눴는데 잘하면 내년에 좋은 소식 들려드릴 것 같다고 해버렸다. 나중에 아내가 말하길 그게 너무 좋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공개고백을 여자들이 진짜 싫어한다”며 의아해 했고 김진수는 “이건 좋았는데 이 다음에 후배 개그맨들과 콘서트를 했는데 부랴부랴 프러포즈를 했다. 무대 위로 불러 반지를 줬다. 그건 진짜 너무 싫었다고 한다”고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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