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탈북학생 대학생 멘토링 지원 사업 2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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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멘토링 사업 규모를 2배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은 대학(원)생이 다문화·탈북학생의 멘토가 돼 기초 학습과 언어,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국가근로장학금을 받는 사업이다.
대학(원)생이 멘토링 활동으로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근로장학금 지원 단가를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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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장학금 단가 인상…3월부터 바로 시행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멘토링 사업 규모를 2배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은 대학(원)생이 다문화·탈북학생의 멘토가 돼 기초 학습과 언어,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국가근로장학금을 받는 사업이다.
사업 예산을 전년 67억5000만원에서 올해 156억원으로 1.3배 확대했다. 전년 52만 시간이었던 멘토링 활동 가능 시간도 2배인 104만 시간으로 늘렸다.
대학(원)생이 멘토링 활동으로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근로장학금 지원 단가를 인상했다. 시간당 장학금을 도시는 1만2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농어촌은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증액했다.
멘토링 활동 시작 시기도 4월에서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로 앞당겼다.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가족센터가 활동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모든 학생이 이주 배경에 상관없이 자기 잠재력을 키워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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