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발언 이후 3월 금리인하 확률 14%까지 떨어져

박형기 기자 2024. 2. 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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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다시 한 번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함에 따라 3월 금리인하 확률이 14%까지 떨어졌다.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물론 5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크게 후퇴했다.

5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 확률을 14.5%로 반영했다.

금리 선물은 연준이 5월에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54%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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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다시 한 번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함에 따라 3월 금리인하 확률이 14%까지 떨어졌다.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물론 5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크게 후퇴했다.

5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 확률을 14.5%로 반영했다.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80%를 웃돌았었다.

5월 금리 인하 확률도 떨어졌다. 금리 선물은 연준이 5월에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54%로 반영했다. 이는 전일의 60%보다 6%포인트 낮은 것이다.

앞서 파월 의장은 전일 미국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금리인하에 신중을 기할 것이며, 시장의 예상보다 인하 폭이 작고 속도도 느릴 것”이라고 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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