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 더 늘어난다…1월 고용추세지수 113.71

오정인 기자 2024. 2. 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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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현지시간 5일 미국의 1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3.7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하향 수정된 전월 수정치인 112.91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지수는 두달 연속 개선됐습니다.

ETI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로, 지수가 오르면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고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셀추크 에런 콘퍼런스보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ETI가 두 달 연속 증가하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고용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며 "팬데믹 이전에 비해 구인 건수가 여전히 높고, 해고도 역대 최저 수준에 달해 경제 연착륙 가능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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