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英국왕, 암 진단…"전립선 치료 중 다른 암 발견"(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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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암 진단을 받았다고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긴급 타전했다.
BBC 등에 따르면 찰스 국왕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받던 중 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날부터 '정기 치료'를 시작했다고 버킹엄궁은 밝혔다.
이 소식은 찰스 국왕이 사흘 간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받고 퇴원한 지 일주일 만에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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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암 진단을 받았다고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긴급 타전했다.
BBC 등에 따르면 찰스 국왕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받던 중 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날부터 '정기 치료'를 시작했다고 버킹엄궁은 밝혔다.
전립선암은 아니라고 했는데 구체적인 암의 종류와 진전 정도, 예후 등은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버킹엄궁은 "국왕은 의사로부터 정기 치료 기간 동안 대국민 업무를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았다"면서 "국정업무와 공식 서류 작업은 평소처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왕은 자신의 상태에 전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빨리 공무에 완전히 복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은 찰스 국왕이 사흘 간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받고 퇴원한 지 일주일 만에 전해졌다.
리시 수낵 총리는 "국왕이 곧 완전히 건강을 회복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온 국민이 국왕의 쾌유를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야당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와 린지 호일 하원의장도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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