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순항미사일 연쇄 발사에 "불안정 초래…韓日과 공조대응"

강병철 2024. 2. 6.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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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북한이 최근 잇따라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과 관련, "북한의 행동은 역내 불안정과 리스크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런 악의적이고 불안정한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일본 등 3국 차원에서 긴밀하게 계속 공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같은 달 30일에 이어 지난 2일에도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올해 들어 모두 4차례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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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순항미사일 여러 발 서해상으로 발사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2024.2.3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북한이 최근 잇따라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과 관련, "북한의 행동은 역내 불안정과 리스크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런 악의적이고 불안정한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일본 등 3국 차원에서 긴밀하게 계속 공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무기거래 등 북러간 협력 심화에 대해서는 "이런 종류의 행동과 활동은 매우 우려스럽다"라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동맹·파트너 국가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4일과 28일 평양 인근에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또 같은 달 30일에 이어 지난 2일에도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올해 들어 모두 4차례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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