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윗 주니어, KC와 11년 2억 8880만$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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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바비 윗 주니어(23)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윗 주니어가 로열즈와 11년 2억 8880만 달러(3,856억 9,240만 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팀 옵션은 모두 합쳐 3년 8900만 달러로 로열즈가 팀 옵션을 모두 실행할 경우 계약 규모는 14년 3억 7700만 달러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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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바비 윗 주니어(23)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윗 주니어가 로열즈와 11년 2억 8880만 달러(3,856억 9,240만 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4년 200만 달러 연봉으로 시작해 2025년 700만, 2026년 1300만, 2027년 1900만, 2028년 3000만 달러로 점점 늘어나 2029년 이후 매년 3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여기에 팀 옵션 3년이 추가됐다. 2035년 3300만 달러, 2036년과 2037년 2800만 달러다.
팀 옵션은 모두 합쳐 3년 8900만 달러로 로열즈가 팀 옵션을 모두 실행할 경우 계약 규모는 14년 3억 7700만 달러로 늘어난다.
윗 주니어는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 동안 투수로 활약했으며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인 바비 윗의 아들이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에 로열즈에 지명됐고, 기대치에 걸맞는 모습으로 성장했다.
2021년 만장일치로 올해의 마이너리그 선수에 선정된데 이어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년간 308경기에서 타율 0.265 출루율 0.307 장타율 0.463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3시즌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158경기에서 타율 0.276 출루율 0.319 장타율 0.495 30홈런 96타점 49도루를 기록했다.
그가 기록한 11개의 3루타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었다. 동시에 가장 많은 15개의 도루 실패를 경험했지만, 동시에 49개의 도루 기록하며 30-30을 기록했다.
2022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4위, 2023년 MVP 투표에서 7위에 올랐다.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긴 리빌딩의 터널에 들어선 캔자스시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그가 앞으로 재건될 팀의 기둥이 될 것임을 알렸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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