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자 아침 기온 ‘뚝’…일교차 10도 내외 [날씨]

김한울 기자 2024. 2. 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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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DB

 

6일 화요일 날씨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떨어져 비교적 춥고, 일교차도 10도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6도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6~영하 1도로 전날보다 5~8도 낮아 춥게 느껴질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2~영상 5도 ▲용인 영하 4~영상 5도 ▲이천 영하 4~영상 6도 ▲양주 영하 6~영상 5도 ▲의정부·동두천 영하 4~영상 5도 ▲가평 영하 5~영상 6도 ▲인천 영하 2~영상 3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전날 내리던 비 또는 눈은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이미 내렸던 비 또는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이면도로,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을 중심으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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