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3060> FILE PHOTO: The company logo for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is displayed on a screen on the floor of 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in New York City, U.S., September 26, 2023. REUTERS/Brendan McDermid/File Photo/2024-01-19 16:37:30/<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에서도 고성장 테마주의 자리 바뀜이 빈번하다. 미국 경제 포털 야후파이낸스는 4일(현지 시각) “FAANG과 M7은 가고 AI5의 시대가 왔다”고 전했다.
‘FAANG’은 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알파벳)을 지칭하는 용어로 2013년 미 경제방송 CNBC를 통해 등장했다. M7은 ‘훌륭한’이라는 뜻의 매그니피슨트(Magnificent) 앞글자와 구글·애플·메타(페이스북)·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MS) 등 7종목의 조합이다. 작년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작명했다.
‘AI5′는 인공지능(AI)과 관련된 기업인 엔비디아·MS·AMD·TSMC·브로드컴을 포함한다. 미국 금융투자사 라이트 스트리트 캐피털의 기업분석가 글렌 캐처가 만들었다. MS·엔비디아를 빼고 이전 테마엔 없던 새 얼굴들이다. 미국 회사들 사이에 대만 반도체사인 TSMC가 낀 것도 눈에 띈다. TSMC는 엔비디아·AMD 등이 디자인한 AI용 반도체를 포함해 세계 반도체의 절반 이상을 만들어내는 생산력을 인정받아 포함됐다.
AI5 외에도 ‘MnM’라는 신조어는 월가 투자사 레이먼드제임스가 지었다. M7 중 옥석 가리기를 통해 MS·엔비디아·메타 등 3종목을 추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