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6일 밤 8시 ‘건강한 집2′를 방송한다. 트롯 가수 박주희와 어머니 이여임씨가 출연한다.
모녀는 이날 건강 위기를 털어놓는다. 박주희는 데뷔 이후 철저한 관리로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얼굴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왔지만, 40대에 접어들며 체중 관리가 어려워졌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어머니 이씨. 7년 전 당뇨 진단을 받은 이후 당뇨약을 먹으며 혈당 수치를 잘 유지했지만, 당뇨 합병증으로 ‘뇌경색’에 걸렸다고 한다. 발음 장애 등 후유증을 심하게 겪었다. 다행히 그는 이날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줘, 출연진을 놀라게 만든다. 73세에 당뇨 합병증을 극복한 비법이 공개된다.
당뇨가 위험한 이유는 합병증에 있다. 고혈당이 오래 지속되면 혈관 벽이 손상돼 딱딱해지고 좁아지며, 혈액순환 장애 등 전신에 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당뇨의 대표적인 합병증이 뇌졸중이다. 한 번 손상된 뇌세포는 다시 재생되지 않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날 중년 건강을 위협하는 당뇨의 위험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