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경기력, 전반부터"...K리그 감독들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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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많은 얘깃거리를 만들어내며 우리나라가 4강까지 오른 아시안컵 축구.
일본과 제주 등에서 시즌 준비에 한창인 K리그 감독과 선수들은 틈틈이 아시안컵을 챙겨 보며 시즌 구상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에서 포항 사령탑으로 변신한 박태하 감독은 특히 토너먼트에서 전후반 경기력이 크게 달라졌던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습니다.
[박태하 / 포항 감독 : 최선을 다해서 꼭 국민이 염원하는 우승을 달성해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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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느 때보다 많은 얘깃거리를 만들어내며 우리나라가 4강까지 오른 아시안컵 축구.
국내 감독과 선수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하나같이 우승을 기원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과 제주 등에서 시즌 준비에 한창인 K리그 감독과 선수들은 틈틈이 아시안컵을 챙겨 보며 시즌 구상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돌풍의 핵인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호주와의 8강전, 후반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정효 / 광주 감독 : 그날 경기 후반전을 많이 좋게 봤습니다. 상당히 제가 원하던 움직임들을 가져가는 걸 보고 많이 좋아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에서 포항 사령탑으로 변신한 박태하 감독은 특히 토너먼트에서 전후반 경기력이 크게 달라졌던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습니다.
[박태하 / 포항 감독 : 좀 빨리 처음부터 후반전과 연장전에 보여준 퍼포먼스가 처음부터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강인과 설영우, 정우영 등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던 정호연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플레이에서 배우고 있는 게 많습니다.
[정호연 / 광주 미드필더 : 공을 가졌을 때 자신감, 차이를 만들어 내더라고요...다급한 공간에서도 공을 소유하고 좋은 패스를 주는 걸 보면서 내가 아직 해야 할 게 많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12골을 터뜨리며 대형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이호재도 아시안컵을 보며 태극마크를 향한 열정이 더 부풀어 올랐습니다.
[이호재 / 포항 공격수 : 저 또한 태극마크를 달려고 몇 년을 계속 뛰어왔고,..올해 꼭 더 성장해서 꼭 태극마크 달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제 64년 만의 우승까지 단 두 경기.
대표팀의 토양인 K리그에서도 우승을 간절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정효 / 광주 감독 : 지금 감독님께서 4강에 올라갔는데 잘하고 계시잖아요.]
[박태하 / 포항 감독 : 최선을 다해서 꼭 국민이 염원하는 우승을 달성해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응원하겠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촬영기자 : 이동형
영상편집 : 신수정
그래픽 : 김진호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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