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조커카드’ 양현준, 결승행 공수활력 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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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조커 카드' 양현준(셀틱)이 요르단과 4강전에서 승리의 변수로 떠오를까.
클린스만호는 오는 7일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디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요르단과 4강전에서 선수 구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현준은 지난 3일 호주와 8강전에서 0대 1로 뒤진 후반 40분 김태환과 교체되며 아시안컵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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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서 윙백 변신… 수비 기여도 높아
클린스만호 ‘조커 카드’ 양현준(셀틱)이 요르단과 4강전에서 승리의 변수로 떠오를까.
클린스만호는 오는 7일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디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요르단과 4강전에서 선수 구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비의 핵’ 김민재(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수비 라인업에 변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양현준이 다시 한번 윙백으로 나서 공수에 활력을 더할지 주목된다.
앞서 양현준은 지난 3일 호주와 8강전에서 0대 1로 뒤진 후반 40분 김태환과 교체되며 아시안컵 데뷔전을 치렀다. 윙어가 주 포지션인 양현준은 윙백 자리가 익숙하지 않음에도 35분 동안 패스 성공률 84%, 드리블 2회 시도, 크로스 3회 시도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연장 후반 막판에는 유효 슈팅을 만들기도 했다. 태클 성공 100%(1회 시도), 리커버리 3회 등 수비적으로 크게 기여했다. 한국은 지난달 20일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겼다. 요르단의 수비진을 뚫는데 애를 먹었다. 이날도 공격 흐름이 막힌다면 양현준의 측면 돌파 능력으로 한국 공격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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