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김슬기와 재혼 위해 정관 수술 “초혼과 달라.. 우리 행복 중요”(조선의사랑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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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철이 재혼을 앞두고 정관 수술을 했다.
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 김슬기 커플의 병원 방문기가 그려졌다.
결국 유현철은 정관 수술을 결심했다.
김슬기는 "아쉬움이 조금 있기는 하다. 그래도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유현철은 "채록이 입장에서 아빠를 삼촌이라 부르는데 동생은 아빠라고 부르면 아이들에게 미안하게 된다. 수술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수술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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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유현철이 재혼을 앞두고 정관 수술을 했다.
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유현철, 김슬기 커플의 병원 방문기가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재혼 준비기를 공개하고 있는 유현철이 등장했다. 패널들은 유현철에게 집, 인테리어, 대출 등 그동안 영상을 보면서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유현철은 인테리어에 대해 “대리석은 밀고 나가기로 했다”라고 말했고 대출에 대해서는 “제가 잘 받았다. 제 명의로 슬기 도움 없이. 제가 충분히 상환할 수 있는 금액이다”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이어 유현철, 김슬기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유현철은 가족의 결합을 위해 큰 결심을 했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정관 수술 약속을 했냐고 물었고 김슬기는 “만나고 얼마 후에 공장 문을 닫겠다고 했다. 두 분이서 아이 낳을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아이가 없으면 또 헤어질 것이라더라. 아이는 저희를 이어주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유현철은 정관 수술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으로 향하는 길, 유현철은 “긴장했나, 아침 먹은 게 체했나”라며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유현철은 “원래 계획이었으니까 당연히 해야 된다”라고 말하면서도 병원에 가까워질수록 손을 물어뜯고 영혼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병원이 문을 닫았으면 좋겠다는 본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병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상담 먼저 받았다. 수술 시간이 짧다는 말에 유현철은 안도했고, 수술을 해도 성욕이나 기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에 미소를 짓기도 했다. 두 사람은 상담 후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현철은 “우리가 합치면 우리끼리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좋지만 임신, 출산 과정을 다 알고 있지 않냐. 우리끼리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슬기는 “아쉬움이 조금 있기는 하다. 그래도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유현철은 “채록이 입장에서 아빠를 삼촌이라 부르는데 동생은 아빠라고 부르면 아이들에게 미안하게 된다. 수술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수술을 결심했다.
유현철은 수술실로 향했다. 김슬기는 밖에서 수술 진행 사항을 들으며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수술은 순식간에 끝났고 유현철은 “느낌이 이상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유현철은 “마음가짐인 것 같다. 내가 뭔가 하나 한 것 같다. 초혼과는 다른 미션들이 많지 않냐. 어떤 초혼이 정관 수술부터 하냐. 이것도 하나의 미션이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슬기는 고생한 유현철을 위해 커플 속옷을 준비했다.
/hylim@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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