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 중부지방 대설에…항공기 11편·여객선 53척 통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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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여객선 등 교통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다만 항공기 11편과 전남 목포에서 홍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42항로 53척 운행이 제한됐고, 경북과 강원 등 도로 2곳도 대설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중대본은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의 눈이 오고 있으며, 오는 6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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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서울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여객선 등 교통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다만 항공기 11편과 전남 목포에서 홍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42항로 53척 운행이 제한됐고, 경북과 강원 등 도로 2곳도 대설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지리산과 설악산, 오대산, 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266개 탐방로도 진입이 제한됐다.
중대본은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의 눈이 오고 있으며, 오는 6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강원 태백과 경북 북동산지에 대설 경보가 내려졌으며, 서울 4곳, 경기 17곳, 인천 1곳, 강원 12곳, 충북 7곳, 경북 6곳, 제주 1곳 등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기온은 강원 인제 산지가 -5.2℃, 강원 평창 산지가 -6.1℃, 강원 태백이 -5℃, 강원 양양이 -1.1℃, 경북 울진이 -0.1℃ 등이다.
앞서 중대본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대설특보에 따른 중대본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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