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개혁으로 새롭게 출발’… 이봉락 인천시의회 신임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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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인천시의회를 새롭게 출발시키겠다".
인천광역시의회 제9대 의장으로 선출된 이봉락(국·미추홀3) 신임 의장의 소감이다.
이봉 의장은 제5~7대 인천미추홀구의회 3선 의원으로 7대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제1부의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의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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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6월 말까지 약 5개월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인천시의회를 새롭게 출발시키겠다”.
인천광역시의회 제9대 의장으로 선출된 이봉락(국·미추홀3) 신임 의장의 소감이다.
이봉락 의장은 또 “위기일수록 새로이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는 굳은 의지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며 “의장인 저부터 개혁적인 자세로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 의회 운영을 획기적으로 변화·개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성을 다해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소수의 의견을 존중, 공감을 이끌어 내는 생산적인 의회로 변화시켜 인천시의회가 정당과 사상, 이념을 초월하겠다”면서 “의원 모두가 300만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섬김의 정치를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인천시의 행정이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 올바르게 집행되는지 감시와 감독을 강화하면서 시 정부의 중점 추진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의 임기는 6월 말까지 약 5개월이다.
이 의장은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의장 보궐선거에서 재적 의원 40명 중 33명이 출석한 가운데 총 21표(무효 12표, 기권 0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선거는 지난달 2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때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봉 의장은 제5~7대 인천미추홀구의회 3선 의원으로 7대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제1부의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의장으로 당선됐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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