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영국 서비스 PMI 54.3·0.9P↑…"수요 견조에 8개월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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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4년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4.3을 기록했다.
BBC와 RTT,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CIPS는 5일 1월 서비스업 PMI 개정치가 전월 53.4에서 0.9 포인트 상승하면서 2023년 5월 이래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종합 PMI는 52.9로 전월 52.1에서 0.8 포인트 올라 작년 5월 이래 8개월 만에 고수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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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4년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4.3을 기록했다.
BBC와 RTT,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CIPS는 5일 1월 서비스업 PMI 개정치가 전월 53.4에서 0.9 포인트 상승하면서 2023년 5월 이래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업 PMI는 속보치 53.8에서 0.5 포인트 상향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50을 밑돌 경우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S&P 글로벌은 "경기침체 리스크 후퇴와 금융환경 완화로 고객의 지출 의욕이 높아지고 신규수주도 회복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1일 나온 1월 제조업 PMI는 50을 18개월 연속 하회했다. 신규수주의 감소와 홍해에서 후티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인한 혼란 때문에 납품 지연 등을 초래해 영향을 미쳤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종합 PMI는 52.9로 전월 52.1에서 0.8 포인트 올라 작년 5월 이래 8개월 만에 고수준에 달했다.
관련 데이터에선 임금이 계속 코스트 상승의 주된 요인이 되면서 고용에 어느 정도 제동이 걸리는 걸 보여줬지만 전체적인 비용 상승률은 지난 3년간 가장 완만했다.
고객에 청구하는 가격은 수치상으로는 아직 높지만 4개월 만에 완만한 상승률을 보였다.
S&P 글로벌은 "코스트 상승 둔화가 원재료 가격 하락은 물론 에너지와 연료 코스트 저하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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