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폐기물재활용 공장서 불…1개동 전소(종합)

이성민 2024. 2. 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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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5시 2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11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이어 굴착기 3대를 동원해 폐기물을 바깥으로 빼내면서 물뿌리기를 반복한 끝에 화재 발생 약 6시간 만인 오후 10시 5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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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5일 오후 5시 2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동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11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시간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가연성 플라스틱 폐기물에 불이 계속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어 굴착기 3대를 동원해 폐기물을 바깥으로 빼내면서 물뿌리기를 반복한 끝에 화재 발생 약 6시간 만인 오후 10시 5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공장 근로자 4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한 개 동(548㎡)이 전소되고 나머지 한 개 동(1천379㎡)의 외벽 일부가 그을렸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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