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왜 나가게 한거야? 지금 모두가 맨유 무시하잖아”... 前 맨유 동료의 따끔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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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였던 안데르송이 호날두를 옹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안데르송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3년에 클럽과 국가를 위해 54골을 터뜨린 후 팀을 떠나게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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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선수였던 안데르송이 호날두를 옹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안데르송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3년에 클럽과 국가를 위해 54골을 터뜨린 후 팀을 떠나게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21년 맨유로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그는 2022/23 시즌 도중 맨유를 공개 저격하는 인터뷰를 하며 싸우기 시작했다. 인터뷰의 파장이 구단에까지 전해지자 시즌 내내 상황 관리에만 신경 썼던 구단 수뇌부와 감독 텐 하흐 또한 크게 분노하여 이례적으로 곧장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호날두의 처벌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나오며 완전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이 인터뷰 이후에 텐 하흐 감독과 구단 수뇌부는 면담을 가졌고, 이전까지는 텐 하흐도 호날두가 맨유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이제는 다시는 맨유에서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국 호날두를 팀에서 방출하고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고 결국 2022년 11월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상호 계약 해지를 알렸다.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첫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두 번째 맨유 이적에서 54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했다. 그 이후로 호날두는 2023년에 클럽과 국가를 통틀어 세계 최다인 54골을 기록했다.
한때 호날두와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안데르송은 ‘글로보’와의 인터뷰에서 맨유가 호날두와의 결별을 후회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크리스티아누가 돌아왔을 때... 그를 보호했어야 했다. 오늘날 크리스티아누는 50골을 넣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 있잖아요'라고 모두가 말하지만 어쨌든 그는 50골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호날두는 세 번의 기회 중 두 번은 성공할 것이다. 그리고 그와 상대하는 사람은 누구나 두려워한다. 하지만 오늘날 아무도 맨유를 상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다. 그들은 맨유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호날두는 맨유가 힘든 시기에 이적해 25골을 넣었다. 그리고 그는 떠났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호날두가 떠난 후 새로운 공격수로 라스무스 호일룬을 영입했고 호일룬은 리그 초반은 득점을 하지 못해 고생했지만 리그 첫 골이 터진 이후로 날아다니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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