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음꽃 활짝 클린스만호…밝은 분위기 속 최종 담금질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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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둔 클린스만호가 밝은 분위기에서 최종 담금질을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디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다툰다.
훈련에 앞선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편안한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것처럼 클린스만호는 준결승전이라는 부담스러운 경기를 앞두고도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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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일 오전 0시 요르단과 준결승전
(도하(카타르)=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둔 클린스만호가 밝은 분위기에서 최종 담금질을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디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다툰다.
클린스만호는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마지막 구슬땀을 흘렸다.
선수단은 문선민(전북)을 선두로 화기애애하게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호주와의 8강전에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문선민과 경고 누적으로 준결승전에 뛰지 못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훈련에 합류, 단 1명의 이탈자 없이 26명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 짧게 이야기를 나눈 뒤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에 앞선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편안한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것처럼 클린스만호는 준결승전이라는 부담스러운 경기를 앞두고도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은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면서 취재진을 향해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 등 여유를 보였다.
이후 선수단은 가벼운 스트레칭에 이어 스텝 훈련을 하면서 요르단전을 준비했다. 선수단은 훈련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도 웃고 농담을 하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체력, 전술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면서 "경기장에서 준비한 것만 잘 선보인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결승전에 진출해서 원하는 목표인 우승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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