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음꽃 활짝 클린스만호…밝은 분위기 속 최종 담금질 [아시안컵]

김도용 기자 2024. 2. 5.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둔 클린스만호가 밝은 분위기에서 최종 담금질을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디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다툰다.

훈련에 앞선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편안한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것처럼 클린스만호는 준결승전이라는 부담스러운 경기를 앞두고도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자 없이 26명 전원 훈련
한국, 7일 오전 0시 요르단과 준결승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을 하루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황희찬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2024.2.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도하(카타르)=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둔 클린스만호가 밝은 분위기에서 최종 담금질을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디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다툰다.

클린스만호는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마지막 구슬땀을 흘렸다.

선수단은 문선민(전북)을 선두로 화기애애하게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호주와의 8강전에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문선민과 경고 누적으로 준결승전에 뛰지 못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훈련에 합류, 단 1명의 이탈자 없이 26명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 짧게 이야기를 나눈 뒤 구슬땀을 흘렸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을 하루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공식 훈련 도중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2024.2.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훈련에 앞선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편안한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것처럼 클린스만호는 준결승전이라는 부담스러운 경기를 앞두고도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은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면서 취재진을 향해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 등 여유를 보였다.

이후 선수단은 가벼운 스트레칭에 이어 스텝 훈련을 하면서 요르단전을 준비했다. 선수단은 훈련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도 웃고 농담을 하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체력, 전술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면서 "경기장에서 준비한 것만 잘 선보인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결승전에 진출해서 원하는 목표인 우승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