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스위트처럼…5월 재개장 앞둔 해비치 리조트 제주, 뭐가 달라지나

홍지연 매경닷컴 기자(hong.jiyeon@mkinternet.com) 2024. 2. 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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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재개장을 앞둔 해비치 리조트 제주가 객실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7월부터 전면 개보수에 돌입했던 해비치 리조트 제주는 오는 5월 29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2003년 개관한 해비치 리조트 제주는 제주를 대표하는 종합 휴양 리조트 중 하나다.

해비치는 리조트 재개장에 앞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3종' 예약 판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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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개월 개보수를 진행한 후 오는 5월 29일 재개장할 예정인 해비치 리조트 제주 / 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5월 말 재개장을 앞둔 해비치 리조트 제주가 객실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7월부터 전면 개보수에 돌입했던 해비치 리조트 제주는 오는 5월 29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모든 객실은 특급 호텔 스위트 객실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숙 인원 기준을 기존 4인에서 2인으로 변경하고, 거실과 침실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 시설은 최소화하고 레스토랑을 신설해 리조트 안에서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시·스키야키 레스토랑이 새롭게 문을 열고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도 업그레이드한 메뉴로 재오픈한다. 야외 수영장 시설도 고급스럽게 변모시켜 사계절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뿐 아니라 서비스 또한 더욱 고도화해 차별화를 꾀한다. 컨시어지, 인룸다이닝 등 도입,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신설해 고품격 라운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3년 개관한 해비치 리조트 제주는 제주를 대표하는 종합 휴양 리조트 중 하나다.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전면 리뉴얼에 돌입했다.

해비치는 리조트 재개장에 앞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3종’ 예약 판매에 나선다. 패키지는 객실 타입에 따라 ▲주니어 스위트 ▲클래식 스위트 ▲마스터 스위트로 나뉜다.

리조트에 머물며 새로워진 시설과 서비스를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침·점심·저녁 식사가 모두 포함되고, 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 스파 할인 등의 혜택을 담았다. 타입에 따라 디너 코스 요리, 라운지 이용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예약 고객에 한해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20% 할인도 제공한다. 가격은 성인 2인 기준으로 61만 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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