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조폭마누라' 찍다 시력 잃어…한쪽 눈 안 보인다"

차유채 기자 2024. 2. 5.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은경이 영화 '조폭마누라' 촬영 중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은경은 촬영 중 부상이 잦았다며 특히 영화 '조폭마누라'를 찍던 중에는 한쪽 눈을 다쳐 시력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상대 배우가 휘두른 각목을 막아야 하는 장면에서 부러진 각목이 눈에 들어왔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눈에 피가 쏠리면 안 됐다. 눈 다친 것보다 앉아서 자는 게 더 고통스러웠다"고 씁쓸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신은경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은경이 영화 '조폭마누라' 촬영 중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신은경과 차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은경은 촬영 중 부상이 잦았다며 특히 영화 '조폭마누라'를 찍던 중에는 한쪽 눈을 다쳐 시력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그는 "상대 배우가 휘두른 각목을 막아야 하는 장면에서 부러진 각목이 눈에 들어왔다"고 떠올렸다.

이어 "우리 몸에서 모든 부분이 다 원상 복구될 수 있는데, 안 되는 딱 한 군데가 신경이라고 하더라"며 "시신경을 다쳐서 3개월 동안 앉아서 잤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눈에 피가 쏠리면 안 됐다. 눈 다친 것보다 앉아서 자는 게 더 고통스러웠다"고 씁쓸해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