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양악수술 모델료로 동생 집 마련해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은경이 과거 각종 논란들에 대해 해명 후 오열했다.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신은경이 전원 마을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신은경의 과거 모성애 논란에 대해 "아픈 아들 아기 때 우리집에 데리고 와서 밥사발에 눈물이 반 떨어졌던 신은경이다. '전 아들을 위해서 어떻게든 살아내야 한다'고 하더라. 아들 때문에 살아야 한다는 애가 아들도 맡기고, 버리는 엄마가 돼 버렸다"속상해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신은경이 과거 각종 논란들에 대해 해명 후 오열했다.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신은경이 전원 마을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신은경의 과거 모성애 논란에 대해 "아픈 아들 아기 때 우리집에 데리고 와서 밥사발에 눈물이 반 떨어졌던 신은경이다. '전 아들을 위해서 어떻게든 살아내야 한다'고 하더라. 아들 때문에 살아야 한다는 애가 아들도 맡기고, 버리는 엄마가 돼 버렸다"속상해 했다.
김수미는 "방송 프로그램 보는데 내가 (신)은경이 볼 때 그런 애가 아닌데 기자들이 포함된 패널들이 나와서 신은경 하나를 두고 죽이는거다. 아닌건 아닌거다. 은경이에게 전화도 안하고 내가 방송국에 직접 전화해서 해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은경은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 했을 때 가장 먼저 김수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과 관련해 "사실 제일 제가 힘든 시간에 선생님이 안 도와주셨으면 살아서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끝날거라는 희망이 있으면 버틴다. 그런데 제가 버티다 버티다 어느 날 다 놔버리게 된 다음날 김수미 선생님 인터뷰가 나왔다"고 떠올렸다.
이를듣던 김수미는 "내가 보도국에 전화했다. '오늘 생방송 할 때 저 방송인이니까 실수 안 할 때는 오늘 그 시간에 기자나 MC와 연결 해달라'고 했다.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있는 사실대로 주위에 아무도 없이 아무도 이야기 안하는데 내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해서 나섰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내 전화 끊고 그 이튿날부터 기사가 없어지기 시작했다. 조용해졌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신은경은 양악 수술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당시 최초로 양악수술을 한 배우였다는 신은경은 "그 당시에는 전혀 수술할 생각이 없었고 외모도 콤플렉스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동생이 딸이 태어나고 세입자로 있던 집 기간이 끝나서 이사를 해야 했다. 그런걸 미리 챙겨줄 만큼 당시 여력이 없는 상황인데 당장 (동생 가족들이) 길에 나앉게 생겼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고 다 해결하려 해도 목돈 만드는건 어디에도 방법이 없더라"며 "그때 생각났던게 과거에 양악수술을 하고 모델료 받고 수술하면 돈을 주겠다고 했던 거였다. 그래서 그걸 받고 동생 집을 얼른 해줬다"고 해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미는 "나는 너가 예뻐지려고 하는 줄 알았다"며 "그런 누나가 어디있냐. 자식도 아니고. 얘는 정말 앞으로 꽃길만 걸어야 된다"고 위로했다. 이 말을 듣던 신은경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