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남편 식스팩 있고 이소룡 몸, 자기관리 잘해 눈치 보여” (동상이몽2)

유경상 2024. 2. 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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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가 관리하는 남편 때문에 긴장한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밖에서는 사람들이 저한테 똑 부러진다고 한다. 집에서는 많이 게으르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룬다. 남편은 부지런하고 시간이 남으면 저라면 눕는데 남편은 일을 찾아 하고 자기 관리를 잘한다. 그 나이에도 식스팩이 있고 이소룡 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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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김원희가 관리하는 남편 때문에 긴장한다고 말했다.

2월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 결혼 20년차 김원희가 출연했다.

김원희는 남편과 연애 15년, 결혼 19년, 34년을 함께 하고 있고 김구라는 “김원희가 남편 눈치를 본다고? 안 그럴 것 같은데”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김원희는 “밖에서는 사람들이 저한테 똑 부러진다고 한다. 집에서는 많이 게으르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룬다. 남편은 부지런하고 시간이 남으면 저라면 눕는데 남편은 일을 찾아 하고 자기 관리를 잘한다. 그 나이에도 식스팩이 있고 이소룡 몸”이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보통 50대 정도면 집에서 옷 벗고 다니는데 저는 긴장감이 있다. 집에서 탱크톱 입고 운동하다가 남편이 퇴근하면 얼른 옷을 입는다. 남편이 들어오면 노트북 열고 뭐하는 척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신혼 같다”고 감탄했고, 김원희는 “내가 허술한 게 창피하더라. 나름 연예인인데”라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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