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서 체포 '권도형 측근' 한국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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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함께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측근 한 모 씨가 현지시간 5일 한국으로 송환됐다고 현지 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경찰청은 성명을 통해 몬테네그로 법무부의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 'J.C.H'의 신병을 한국에 넘겼으며 그는 권도형의 사업 파트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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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함께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측근 한 모 씨가 현지시간 5일 한국으로 송환됐다고 현지 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경찰청은 성명을 통해 몬테네그로 법무부의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 'J.C.H'의 신병을 한국에 넘겼으며 그는 권도형의 사업 파트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 씨와는 별도로 범죄인 인도절차를 밟고 있는 권도형 씨는 한국과 미국 중 어느 곳으로 송환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권 씨 측은 범죄인 인도를 승인한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이와 관련한 결정은 권 씨의 구금기간이 만료되는 이달 15일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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