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산책하다 한림항 해상 추락한 20대 여성 구조
안서연 2024. 2. 5. 22:14
[KBS 제주]어젯밤 10시 50분쯤 제주시 한림항 선착장 인근 해상에 20대 여성이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어선에 연결된 밧줄을 붙잡고 있던 여성은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약 10분 만에 구조됐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이 여성이 가족과 산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떨어졌다며, 항포구 접근 때엔 어둡고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6번 재판 끝에 무죄…법원 판단 이유는?
- ‘핵무장 찬성’, 지난해 이어 70%대…“북 비핵화 불가능” 91%
- 강원 산지 대설경보…동해안 최대 8cm 추가 적설 예보
- “월 40만 원 절감” 늘봄학교 전면 확대…과제는?
- [단독] ‘싼타페 프로젝트’…검찰, KT 수뇌부 정조준
- 새벽부터 대기표…공공산후조리원 입실 ‘하늘의 별 따기’
- 화물차 이탈 ‘대형 타이어’에…인명사고 ‘속수무책’
- 원로배우 남궁원 별세…향년 90세
- “100층 높이에 최대 용적률 1,700%”…용산에 ‘최대규모 수직도시’ 만든다
- 기도에서 꼬리까지 관통…새끼 바다거북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