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주·익산 민주당 ‘우세’…2024 총선 여론조사 결과 분석
[KBS 전주] [앵커]
이번에는 앞서 전해드린 전주와 익산 5개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 내용을 김춘석 한국 리서치 여론조사부문장에게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김춘석/한국리서치 여론조사부문장 :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응답을 하고자 하는 유권자들의 특성이 반영된 건데요. 그렇다손 치더라도 전북 지역에 민주당의 지지도가 상당히 높은데도 사실은 결국엔 민주당 내에 경쟁이지 않습니까. 정당보다는 인물을 보고자 하는 것이고, 기존의 정책에 대해서 공약에 대해서 애기를 했으면 실현 좀 시켜달라. 그리고 민주당 내에 인물끼리의 대결이기 때문에 민주당 인물들을 보겠다. 이런 기대가 반영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춘석/한국리서치 여론조사부문장 : "과거 총선에 비해서 전라북도 내에서 당내 경선이 상당히 치열한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위 올드보이들의 귀환, 이게 있겠고요, 또 하나는 현역의원에 대한 평가 심리가 있는게 아닌가, 당 외쪽으로 보면은 이전 총선보단 다른 정당들의 대한 지지도가 상당히 낮습니다. 전주을 같은 경우는 국민의 힘이나 진보당 쪽 후보들의 경쟁력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특정한 지역에서는 또 정당 간의 대결의 모습이 보일거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김춘석/한국리서치 여론조사부문장 : "이준석 참여 신당 뿐만 아니라 이낙연 참여 신당 까지도 거의 지금 단 단위 숫자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상대 경쟁력입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지금 후보가 가시화 되어 있지 않지만 만약에 가시화 한다 손 치더라도 좀 예단한 측면이 있긴 합니다만, 지금 정도의 정당 지지도라면 판세를 흔들 정도 그런 수준은 되기가 어렵겠다 예측해 봅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내년 의대 2천 명 증가…“35년까지 의사 1만 명 확충”
- 연 이율 27,000% 초고금리…석 달 만에 억대 빚덩이
- “녹음기 넣기 전 어떤 노력했나”…‘주호민 아들 학대’ 이어지는 공방
- “살듯 말듯 하더니” 금 반지 끼고 도망친 남성이 붙잡힌 곳은? [50초 리포트]
- ‘조국 신당’도 함께?…민주 “제 정당과 우선 협의” [여심야심]
- “묻고 따블로 가!” 가입자 몰린 국민연금 ‘추납’…연금이 2배? [뉴스in뉴스]
- “네가 왜 여기서 나와?”…도로변 나타난 ‘산양’ 무리
- 5,500만 원 미만까지 보조금 전액 지급…고성능 전기차에 혜택 집중
- “여성 운전자들만”…돌변한 대리기사의 정체 [잇슈 키워드]
- 손흥민의 말말말 “우리의 목표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