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폐기물 재활용 공장서 큰불…4시간여 만에 큰 불길 잡아(종합)

박건영 기자 2024. 2. 5.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오후 5시2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 내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70여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애초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등 폐기물에 불이 붙어 초진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비가 내린 덕분에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오후 5시2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청주동부소방서 제공).2024.02.05./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5일 오후 5시2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 내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다행히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48㎡ 규모의 공장 건물 1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한때 검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으면서 소방당국에 59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70여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초진 이후 대응 경보령은 해제된 상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애초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등 폐기물에 불이 붙어 초진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비가 내린 덕분에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5일 오후 5시2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청주동부소방서 제공).2024.02.05./뉴스1 ⓒ News1 박건영 기자

pupuma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