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대설특보…위기경보 ‘관심→주의’ 상향

정병묵 2024. 2. 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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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5일 서울·강원 등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후 9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까지 수도권 1~5㎝, 강원권 3~8㎝(많은 곳 30㎝ 이상), 충청권 1~5㎝, 전라권 1~5㎝, 경상권 2~7㎝, 제주도 산지 2~7㎝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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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강설 전·후 적극 안전점검”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행정안전부는 5일 서울·강원 등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후 9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가 제설제를 뿌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6일까지 수도권 1~5㎝, 강원권 3~8㎝(많은 곳 30㎝ 이상), 충청권 1~5㎝, 전라권 1~5㎝, 경상권 2~7㎝, 제주도 산지 2~7㎝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눈과 비가 함께 내릴 전망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도로에 제설 자재·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신속히 제설 작업을 해달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다.

또 “이미 쌓인 눈으로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이 붕괴할 우려가 있는 만큼 강설 전·후로 안전 점검과 지붕 제설 안내 등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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