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부는 사나이’ 린가드 진짜 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잉글랜드 축구 스타 제시 린가드가 FC서울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오늘 진짜! 입국했습니다.

제시 린가드를 보기 위해 무려 약 400여 명의 팬들이 몰린 인천공항.

특유의 피리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팬도 있습니다.

마침내 린가드가 입국장에 등장하자 엄청난 함성이 터지는데요!

["제시! 제시!"]

린가드는 팬들의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급 팬서비스를 보였습니다.

한 팬에게는 자신의 상징 피리 대신 단소를 선물 받기도 했는데요.

입국만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과시한 린가드는 내일 메디컬테스트를 한 뒤, 문제가 없다면 모레 FC서울 공식 입단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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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