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방세 체납액 분할납부 자동이체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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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지방세 납부에 적용되던 자동이체시스템을 지방세 체납액 분할납부에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방세 체납액을 분납하기 위해서는 납세자가 특정 일자에 일정 금액을 직접 송금 후 수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징수과에 개별적으로 연락해야 해 납세자의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체납액 분할납부 자동이체시스템 시행으로 종전 납세자가 직접 송금해야 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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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방세 납부에 적용되던 자동이체시스템을 지방세 체납액 분할납부에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방세 체납액을 분납하기 위해서는 납세자가 특정 일자에 일정 금액을 직접 송금 후 수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징수과에 개별적으로 연락해야 해 납세자의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체납액 분할납부 자동이체시스템 시행으로 종전 납세자가 직접 송금해야 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분할납부 이행을 위한 안내와 미이행 체납자 독촉 등 시의 행정력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납세 여력이 감소하고 있지만 체납자들이 납부를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를 제공해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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