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월 해외 송객, 코로나 전의 85%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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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의 1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는 약 18만 7000여 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비해 85%의 회복률을 보인 것으로 5일 집계됐다.
1월 출발 해외 패키지 예약은 12만 327명, 항공권은 6만 674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9%, 128.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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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모두투어의 1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는 약 18만 7000여 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비해 85%의 회복률을 보인 것으로 5일 집계됐다.
지난해 1월에 비해서는 107%가량 증가했다. 작년 1월은 리오프닝 초기이고 해외여행 규제가 여전히 남아있었기 때문에 해외송출객이 많지 않았다.
1월 출발 해외 패키지 예약은 12만 327명, 항공권은 6만 674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9%, 128.8% 증가했다. 코로나 이후 최대치이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58%)가 가장 높았고 일본(23%), 남태평양&미주(8%), 중국(6%), 유럽(5%) 순으로 집계됐다. 작년 1월에 비해, 동남아는 102%, 일본행은 86% 증가했다.
올해 설 연휴 기간(2.9~12)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설 연휴(1.21~24) 대비 78% 증가했다.
상반기 해외 패키지 예약률도 2월 출발 47%, 3월 출발 81%, 4월 출발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코로나 이전 대비 85%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항공 공급석이 늘어 해외여행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모두시그니처 판매 비중도 높아지고 있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으로, 앞으로도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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