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송영진 KT 감독, “고참들과 배스가 후반에 잘했다” … 김승기 소노 감독, “20점 차로 지나, 2점 차로 지나...”
손동환 2024. 2. 5. 21:30
“고참들과 배스가 후반에 잘했다” (송영진 KT 감독)
“20점 차로 지나, 2점 차로 지나, 똑같은 패배다” (김승기 소노 감독)
수원 KT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소노를 92-89로 꺾었다. 시즌 5번째 3연승. 또, 소노전 5연승을 질주했다. 25승 13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3위 창원 LG(24승 14패)와는 1게임 차.
KT는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소노를 밀어붙였다. 1쿼터 시작 2분 56초 만에 8-0으로 앞섰던 이유. 그러나 소노의 3점포와 빼앗는 수비에 당황했다. 당황한 KT는 1쿼터 종료 1분 12초 전 19-21로 밀렸다.
KT는 2쿼터 종료 1분 54초 전에도 38-45로 밀렸다. 하지만 정성우(178cm, G)가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윤기(204cm, C)가 다음 공격에서 오른손 훅슛. 크게 흔들렸던 KT는 2쿼터 종료 55초 전 43-45로 소노를 쫓았다.
그렇지만 KT는 또 한 번 역전의 기회를 놓쳤다. 하윤기의 턴오버와 파울로 2점 실점. 43-47로 3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패리스 배스(200cm, F)와 하윤기가 원투펀치를 맡았다. 두 선수가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KT는 70-67로 3쿼터를 마쳤다.
역전한 KT는 소노와 힘 차이를 보여줬다. 그리고 배스가 경기 종료 2분 59초 전 87-76으로 달아나는 3점 작렬.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성모(187cm, G)가 경기 종료 2분 29초 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범했지만, KT는 남은 시간을 잘 지켰다.
송영진 KT 감독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전반전에는 체력과 정신력 모두 부족했다. 그러나 고참 선수들과 고참들과 배스가 후반에 잘해줘서, 우리가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파울 트러블 때문에, 한희원과 문성곤을 오랜 시간 투입하지 못했다. 그래도 최성모가 경기 운영에 힘을 실었다. 그래서 최성모를 평소보다 오래 기용했는데, 열심히 뛰어줬다”고 덧붙였다.
“20점 차로 지나, 2점 차로 지나, 똑같은 패배다” (김승기 소노 감독)
수원 KT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소노를 92-89로 꺾었다. 시즌 5번째 3연승. 또, 소노전 5연승을 질주했다. 25승 13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3위 창원 LG(24승 14패)와는 1게임 차.
KT는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소노를 밀어붙였다. 1쿼터 시작 2분 56초 만에 8-0으로 앞섰던 이유. 그러나 소노의 3점포와 빼앗는 수비에 당황했다. 당황한 KT는 1쿼터 종료 1분 12초 전 19-21로 밀렸다.
KT는 2쿼터 종료 1분 54초 전에도 38-45로 밀렸다. 하지만 정성우(178cm, G)가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윤기(204cm, C)가 다음 공격에서 오른손 훅슛. 크게 흔들렸던 KT는 2쿼터 종료 55초 전 43-45로 소노를 쫓았다.
그렇지만 KT는 또 한 번 역전의 기회를 놓쳤다. 하윤기의 턴오버와 파울로 2점 실점. 43-47로 3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패리스 배스(200cm, F)와 하윤기가 원투펀치를 맡았다. 두 선수가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KT는 70-67로 3쿼터를 마쳤다.
역전한 KT는 소노와 힘 차이를 보여줬다. 그리고 배스가 경기 종료 2분 59초 전 87-76으로 달아나는 3점 작렬.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성모(187cm, G)가 경기 종료 2분 29초 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범했지만, KT는 남은 시간을 잘 지켰다.
송영진 KT 감독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전반전에는 체력과 정신력 모두 부족했다. 그러나 고참 선수들과 고참들과 배스가 후반에 잘해줘서, 우리가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파울 트러블 때문에, 한희원과 문성곤을 오랜 시간 투입하지 못했다. 그래도 최성모가 경기 운영에 힘을 실었다. 그래서 최성모를 평소보다 오래 기용했는데, 열심히 뛰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노는 4연패. 끄리고 KT전 5연패에도 빠졌다. 공동 8위에서 단독 9위(13승 26패)로 내려앉았다.
소노는 1쿼터 시작 2분 56초 만에 0-8로 밀렸다. 그러나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가 3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박종하(186cm, G)와 김민욱(205cm, C)이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게다가 이정현(187cm, G)과 김진유(190cm, G)가 속공 득점을 연달아 했다.
그 결과, 소노는 1쿼터 종료 1분 12초 전 23-19로 앞섰다. 다후안 서머스(199cm, F)와 박종하, 백지웅(186cm, F) 등 백업 자원들이 어느 정도 버텨줬다. 그 후 김민욱과 이정현이 3점 폭발. 소노는 2쿼터 종료 1분 54초 전 45-38로 달아났다.
하지만 소노는 더 이상 달아나지 못했다. KT의 추격을 떨치지 못해서였다. 47-43으로 앞선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김민욱의 파울 트러블로 인해, 소노의 골밑 수비가 헐거워졌다. 3쿼터를 67-70으로 밀렸던 이유.
역전당한 소노는 전반전 같은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종료 2분 59초 전 76-87까지 밀렸다. 경기 종료 1분 47초 전 서머스의 3점으로 81-87을 만들었지만, 소노는 그 후 이렇다 할 터닝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4연패’와 ‘천적 관계’를 인정해야 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게임을 이기려면, 모든 선수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작전 수행을 위해 집중해야 한다. 특히, 어이없는 수비 미스가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 후 “경기를 잘하고 지는 건, 아무 의미 없다. 20점 차로 지나 2점 차로 패하나, 다 똑같은 패배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송영진 KT 감독-김승기 소노 감독
소노는 1쿼터 시작 2분 56초 만에 0-8로 밀렸다. 그러나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가 3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박종하(186cm, G)와 김민욱(205cm, C)이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게다가 이정현(187cm, G)과 김진유(190cm, G)가 속공 득점을 연달아 했다.
그 결과, 소노는 1쿼터 종료 1분 12초 전 23-19로 앞섰다. 다후안 서머스(199cm, F)와 박종하, 백지웅(186cm, F) 등 백업 자원들이 어느 정도 버텨줬다. 그 후 김민욱과 이정현이 3점 폭발. 소노는 2쿼터 종료 1분 54초 전 45-38로 달아났다.
하지만 소노는 더 이상 달아나지 못했다. KT의 추격을 떨치지 못해서였다. 47-43으로 앞선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김민욱의 파울 트러블로 인해, 소노의 골밑 수비가 헐거워졌다. 3쿼터를 67-70으로 밀렸던 이유.
역전당한 소노는 전반전 같은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종료 2분 59초 전 76-87까지 밀렸다. 경기 종료 1분 47초 전 서머스의 3점으로 81-87을 만들었지만, 소노는 그 후 이렇다 할 터닝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4연패’와 ‘천적 관계’를 인정해야 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게임을 이기려면, 모든 선수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작전 수행을 위해 집중해야 한다. 특히, 어이없는 수비 미스가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 후 “경기를 잘하고 지는 건, 아무 의미 없다. 20점 차로 지나 2점 차로 패하나, 다 똑같은 패배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송영진 KT 감독-김승기 소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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