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상가 여자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고교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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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옆 칸 여성을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일 오후 7시 40분께 오산시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용변을 보던 40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검거했으며,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를 조사해 A군이 불법 촬영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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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옆 칸 여성을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일 오후 7시 40분께 오산시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용변을 보던 40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검거했으며,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를 조사해 A군이 불법 촬영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남자 화장실에 다른 친구들이 있었다. 용변을 볼 곳이 없어 여자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한편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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