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재단, 네팔 독후감대회 대상 학생들에 물소 10마리 선물

이강은 2024. 2. 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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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사진)휴먼재단이 석가모니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의 한 학교에서 열린 독후감 대회 대상 수상자들에게 물소를 선물했다.

엄홍길휴먼재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 룸비니 순디 휴먼스쿨에서 열린 독후감 대회 시상식에서 초·중·고교 부문별 대상 학생 10명에게 물소를 1마리씩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이 2008년 설립한 재단은 네팔 오지에 16개의 휴먼스쿨을 세우고 운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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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사진)휴먼재단이 석가모니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의 한 학교에서 열린 독후감 대회 대상 수상자들에게 물소를 선물했다.
엄홍길휴먼재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 룸비니 순디 휴먼스쿨에서 열린 독후감 대회 시상식에서 초·중·고교 부문별 대상 학생 10명에게 물소를 1마리씩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이 2008년 설립한 재단은 네팔 오지에 16개의 휴먼스쿨을 세우고 운영을 돕고 있다. 순디 휴먼스쿨은 재단이 2015년 10번째로 지은 학교다. 재단과 화엄군포교후원회(회장 환성 스님), 대전 연화사(주지 종실 스님)는 2019년부터 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심어주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자 독후감 대회를 열고 있다.

물소는 대전 연화사가, 상금은 화엄군포교후원회가 후원했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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