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상진 성남시장 "4차산업 특별도시로 시민 체감 성과 도출하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업하기 좋은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정부의 'AI 반도체 R&D 허브' 조성계획 발표에 더해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테베드센터 구축과 카이스트, 미국 카네기멜런대 캠퍼스 유치 등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정부는 경기남부지역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팹리스 기업 40%가 밀집한 판교에 'AI 반도체 R&D 허브'를 조성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이 같은 정부의 계획에 맞춰 야탑밸리에 914억 원을 투입해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를 구축합니다.
또 제3판교에는 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해 1천억 원 예산을 투입해 반도체 기업·연구센터·지원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시스템반도체 인력양성 사업'도 본격 추진합니다.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시스템반도체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 인원을 3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신상진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성남시정은 4차산업 특별도시의 견인 동력을 하나하나 갖추면서 새로운 성남을 향한 튼튼한 뼈대를 세웠다"면서 "희망의 미래 50년을 여는 새로운 성남의 길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