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 메시지 담은 '신년 대담'···7일 방영
모지안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에 방송사 신년 대담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오는 7일 저녁 전파를 탈 예정인데요.
대담에서는 취임 3년째 국정운영 구상을 설명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일요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 대담을 녹화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전에 짜여진 대본 없이, 현안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대통령이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민생 경제 회복에 매진하겠다는 메시지를 대담을 통해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신년 업무보고를 겸해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를 아홉차례 진행했는데, 토론회 주제 역시 민생과 관련이 없는 내용은 철저히 배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4일)
"(민생토론회는)국민들이 관심 가질 수 있는 과제별, 주제별로 전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서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토론하는 (겁니다)."
이밖에 취임 3년차의 국정 운영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대선 공약과 국정 과제를 통해 추진해온 노동, 교육, 연금 개혁에 대해 재차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대담은 오는 7일 저녁,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대통령실 합창단과 노래를 부르며 설 명절을 맞아 국민에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촬영했습니다.
이 영상도 설 연휴 전 공개됩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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