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4실점+리그 11위 추락... 첼시 결국 포체티노 경질+알론소 즉시 선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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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알론소를 원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첼시는 포위당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대신해 바이엘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를 즉시 영입하기를 원하지만,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포체티노 감독의 자리가 당장 위협받고 있지는 않다고 보도했지만, '스포츠 존'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는 가능한 한 빨리 그를 레버쿠젠의 알론소 감독으로 교체하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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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알론소를 원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첼시는 포위당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대신해 바이엘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를 즉시 영입하기를 원하지만,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2-4로 대패했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세부 전술이 아예 없는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울버햄튼에게 이번 시즌 더블을 당했다.
첼시는 콜 파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그 기쁨도 잠시 쿠냐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아이트 누리까지 골을 넣으며 4-1로 역전을 당했다. 후반 막판에 티아고 실바가 헤더 골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첼시는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울버햄튼과 순위가 역전됐고 결국 11위까지 떨어지며 다시금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진출 순위와 멀어져 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포체티노 감독의 자리가 당장 위협받고 있지는 않다고 보도했지만, ‘스포츠 존’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는 가능한 한 빨리 그를 레버쿠젠의 알론소 감독으로 교체하기를 원하고 있다.
알론소는 2023년 8월 4일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불렀지만 그는 2026년까지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 16승 4무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득실 차가 무려 +38이다. 이러한 성적으로 첼시의 공동 구단주인 베다드 에그발리의 눈에 띄었다.
하지만 상황은 첼시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다.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우승을 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길 원하며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뮌헨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 그를 노리는 빅클럽들이 많을 예정이다.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레알 마드리드로의 복귀도 거론되고 있다.
레버쿠젠은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분데스리가 무패 행진을 20경기로 늘렸다. 레버쿠젠은 다섯 차례 준우승에 그쳤지만 리그 우승은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이제 레버쿠젠은 다음 라운드 뮌헨과 맞붙으며 이 경기에서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예정이다.
알론소의 이적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첼시가 다른 옵션을 선택할지 아니면 포체티노 감독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줄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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