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AI영농 원년 선포.. 5대 분야 사업에 1조 2천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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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를 AI과학영농 원년으로 삼은 충청북도가 1백27개 사업을 확정하고 대도민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앵커>
5년간 1조2천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과 푸드테크 육성, 해외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을 6천만 원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겁니다.
올해를 AI과학영농 원년으로 선포한 충청북도가 5년간 1조2천억 원을 투입하는 5대 분야 1백27개 사업을 확정해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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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를 AI과학영농 원년으로 삼은 충청북도가 1백27개 사업을 확정하고 대도민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5년간 1조2천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과 푸드테크 육성, 해외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을 6천만 원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겁니다.
조용광기잡니다.
<리포트>
<그래픽>
농가 인구 10년전 대비 22.6% 감소, 경지면적은 1982년보다 43.9%가 줄었습니다.
반면 10년 사이 60세 이상 농민 인구는 17.6%가 증가했습니다.
충북 농업의 현실입니다.
<현장음>
올해를 AI과학영농 원년으로 선포한 충청북도가 5년간 1조2천억 원을 투입하는 5대 분야 1백27개 사업을 확정해 추진합니다.
먼저 AI과학영농 분야에서는 인력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19곳의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원예와 축산 ,방역에는 ICT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합니다.
1차 농업에 관광과 숙박, 체험 모델을 융합하고 대체육과 곤충 자원화 육성, 쏘가리와 철갑상어 양식 등 블루오션 시장 개발에도 나섭니다.
충북형 도시농부와 못난이 농산물, 축산분뇨 자원화 등의 ESG 영농과 함께 충북 농산물 수출 브랜드를 개발해 10만 달러 이상 수출국을 54개에서 70개 나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영환 / 지사
"농업의 발전 없이는 충청북도의 균형발전은 없다. 출산의 극복도 없고 청년 창업도 없고 복지도 없다."
이를 위해 올해 충북기업진흥원내에 농식품유통본부를 설립하고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지원센터도 문을 엽니다.
또 충북도립대에는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하고 가칭 AI과학영농 리더스 클럽도 출범합니다.
<녹취> 송명희 / 충청북도 4-H연합회장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농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충청북도는 농업 대전환을 통해 2028년까지 농가소득 6천만 원, 농식품 수출액 8억 달러, 스마트팜 전문가 천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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