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노쇼에…'홍콩댁' 강수정 "아들, 손흥민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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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홍콩에 거주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홍콩 노쇼'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메시는 4일 진행된 소속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에 홍콩 축구팬들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
메시의 출전 소식에 티켓 가격이 최대 4880홍콩달러(약 84만원)까지 치솟는 등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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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홍콩에 거주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홍콩 노쇼'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4일 강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레이닝 차림의 메시가 왔다갔다하는 모습만 봄"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경기 전혀 안 뜀"이라며 "우린 어제 트레이닝도 가고 경기도 왔는데. 나 (메시가 입은) 핑크색 싫어지려하네"라고 적었다.
이어 "아들은 역시 손흥민 선수뿐이라며. 가까이서 (메시가) 지나가는 거 보면 뭐해"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4일 진행된 소속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을 이유로 벤치를 지켰다.
이에 홍콩 축구팬들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 메시의 출전 소식에 티켓 가격이 최대 4880홍콩달러(약 84만원)까지 치솟는 등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 심지어 이날 경기는 정부 자문위원회로부터 'M마크'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는 홍콩의 국가적 주요 스포츠 행사임을 뜻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행사를 후원하는 데 지출한 수백만달러 중 일부를 회수하겠다"고 통보했다. 주최 측인 태틀러아시아는 경기 자금으로 1500만 홍콩달러(약 25억6000만원)와 경기장 보조금 100만 홍콩달러(약 1억7000만원)를 받았다.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그는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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