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대남 노선 변경'에 "남북관계 개선 일관되게 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고 미사일 도발 등을 계속하는 가운데, 중국은 "조선-한국 관계 개선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조선의 관련 정책 선언은 조선의 주권 사항이고, 중국은 일관되게 조선과 한국의 관계 개선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형세의 긴장은 관련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고 미사일 도발 등을 계속하는 가운데, 중국은 "조선-한국 관계 개선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대남 정책 조정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관련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조선의 관련 정책 선언은 조선의 주권 사항이고, 중국은 일관되게 조선과 한국의 관계 개선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형세의 긴장은 관련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 당사자는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하며, 반도의 평화·안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작년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규정한 뒤 대남기구 정리를 지시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8842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불법승계 의혹 이재용 무죄‥"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정당"
- '사법농단' 실행자 임종헌 유죄‥"사법행정권 사유화" 질타했지만
- '준연동제' 선택한 이재명 "'통합형 비례' 준위성정당도 준비"
- [제보는 MBC] '홍보할 땐 언제고'‥청년 금융상품 환승 불가, 이유는 군 복무 때문?
- [단독] 尹 장모 6개월 복역했는데‥정부, '3·1절 가석방' 추진
- '강남 만취 운전' 운전자 구속‥사고 후 미조치 여부도 조사
- [단독] "남편은 몰라요" 말만 믿고‥성인방송 강요 남편 처벌 안 한 군 부대
- 김건희 여사, 설 '인사 영상'도 불참‥총선 때까지 노출 자제?
- 삐걱대는 '빅텐트'?‥'위성정당' 비판에는 한 목소리
- [단독] 전공의협의회 "증원 시 '빅5' 포함 전공의 88.2% 단체행동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