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송하윤 결혼식장서 포착…시궁창 운명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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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송하윤과 박민환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은 박민환(이이경)과 절친 정수민(송하윤)의 결혼식에 강지원(박민영)이 유지혁(나인우)과 함께 하객으로 참석한 현장 스틸을 5일 공개했다.
회귀한 직후부터 내내 기다려왔던 꿈을 이룬 강지원의 반응은 어떨지, 모두가 축하하지 않는 박민환과 정수민의 결혼식 풍경이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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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송하윤과 박민환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은 박민환(이이경)과 절친 정수민(송하윤)의 결혼식에 강지원(박민영)이 유지혁(나인우)과 함께 하객으로 참석한 현장 스틸을 5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환과 정수민의 결혼식에 나타난 강지원에게선 당당한 승리자의 포스가 묻어난다. 그간 앓던 이를 뺀 것처럼 홀가분한 강지원의 여유 가득한 미소와 애티튜드는 신부 정수민과 극적인 대비를 이룬다.
오늘의 주인공인 정수민에게선 신부의 화사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어딘지 모르게 촌스럽고 과장된 드레스에 불안하고 초조한 기색이 어린 정수민에게선 강지원의 것을 빼앗아 차지했다는 우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여기에 언제나 강지원의 편인 믿음직스러운 유지혁과 떨떠름한 표정으로 손님맞이 중인 박민환까지 같은 결혼식 서로 다른 생각을 품은 네 남녀의 동상이몽이 담겨 있어 흥미를 더한다.
회귀한 직후부터 내내 기다려왔던 꿈을 이룬 강지원의 반응은 어떨지, 모두가 축하하지 않는 박민환과 정수민의 결혼식 풍경이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이날 밤 8시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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