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교육청, 농산어촌 유학생 ‘수도권 70%’ 외

KBS 지역국 2024. 2. 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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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중인 올해 1학기 농산어촌유학생 모집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291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관내 15개 시·군 46개의 작은 학교에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학생은 초등학생이 254명으로 87.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중학생 37명이었습니다.

또 지역별로는 서울이 138명으로 47.4%, 인천·경기가 69명으로 23.7% 등 수도권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남선관위, ‘금품·공연’ 제공…예비후보자 고발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대담 형식의 행사를 개최하면서 선거운동 관련 금품과 공연을 제공한 혐의로 전남 동부지역 예비후보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선거구민을 모이게 하여 대담 형식의 행사를 개최하고 선거 공약을 발표하면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행사 개최비용을 이벤트 업체에 지급해 선거운동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혐의와 가수의 공연을 선거 구민에게 제공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농협전남본부,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설을 앞두고 오늘부터 사흘 동안 농협 남악점에서 직거래 장터를 엽니다.

농협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협이 농민들로부터 산지 구매한 과일 등을 시중가 보다 20%~30%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이밖에도 잡곡과 축산가공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노로바이러스 확산…비상방역체계 가동

최근 호흡기 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3주차 표본감시 결과 전남 지역의 독감 의사 환자는 외래 환자 천 명당 6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5명보다 높았습니다.

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증은 7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6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예방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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