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子 무슨 죄?” ‘이혼할 결심’ 아동학대 논란 의식했나, 해명 자막 봤더니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동학대 논란에 부딪힌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측이 아동 심리 보호와 관련된 안내 문구를 내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측은 2월 4일 본방송에 앞서 "본 프로그램은 '가상 이혼'을 통해 부부와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출연자와 가족들의 동의 및 아동의 심리 보호를 위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 뒤에 촬영되었습니다"는 안내 문구를 자막으로 내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아동학대 논란에 부딪힌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측이 아동 심리 보호와 관련된 안내 문구를 내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측은 2월 4일 본방송에 앞서 "본 프로그램은 '가상 이혼'을 통해 부부와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출연자와 가족들의 동의 및 아동의 심리 보호를 위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 뒤에 촬영되었습니다"는 안내 문구를 자막으로 내보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결혼 45년 차인 이혜정-고민환 부부, 결혼 10년 차인 정대세-명서현 부부, 결혼 4년 차이자 재혼 부부인 류담, 신유정 부부가 출연해 가상 이혼이라는 파격적 설정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는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다.
앞서 방송에서는 가상 이혼 합의서와 친권 포기서를 쓴 정대세가 자녀에게 가족이 따로 떨어져 살아야 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당시 10살 아들은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에 "슬프니까" "가족이 더 좋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가상 이혼이라 할지라도 어린 자녀들까지 동원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가상 이혼'을 이해할 수 없는 미성년자에게 정서적으로 악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의견이다. 일각에서는 정서적 아동학대가 아니냐는 논란도 불거진 바 있다.
한편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장투석 이수근 아내, 子 졸업식서 저혈압 “아픈 엄마라 미안해”→아들 뭉클 문자
- ‘최민환과 이혼’ 율희, 마음고생 심했나…49㎏ 깡마른 몸매 깜짝
- ‘백종원♥’ 소유진, 수백만원 명품백에 인형 키링 달고 “딸 만들어줘 고마워”
- 횡령 불륜 성추행…골머리 앓는 서효림→장신영, 연예인가족 불똥 직격탄 [스타와치]
- 아이유. ♥이종석 동생 결혼식 참석→10년 코러스 가수까지…축가 요정[종합]
- 신세계 회장 외손녀 문서윤, 테디 걸그룹 데뷔하나…연습생 사진 유출
- 설현 2층 집 공개, 하루 5시간 운동에 “살 쑥쑥 빠져 다이어트 NO”(나혼산)[결정적장면]
- 한지민, 이렇게 섹시했었나? 하의실종 패션으로 각선미 과시
- ‘최민환과 이혼’ 율희, 타로점으로 제2의 인생 여나 “첫 손님, 소름 돋는다고”
- 손현주 울린 89세 신구 심부전증 투병 중 열연 “갑자기 8kg 빠져”(조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