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 별세…향년 90세

오보람 2024. 2. 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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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구적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던 영화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씨가 5일 작고했다. 향년 90세.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궁원은 이날 오후 4시께 이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그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하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4.2.5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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