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7→2.9%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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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현지시각 5일 발간한 경제 전망 중간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9%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보고서와 비교하면 지난해와 올해 성장률 전망치 모두 0.2%포인트 상향 조정됐지만 지난해보다 올해 성장률이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OECD 중간 경제 전망 보고서는 통상 3월에 발표되지만 올해 각료 이사회가 6월에서 5월로 앞당겨지면서 보고서 발표도 한 달 앞당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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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현지시각 5일 발간한 경제 전망 중간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9%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또 지난해 성장률을 3.1%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보고서와 비교하면 지난해와 올해 성장률 전망치 모두 0.2%포인트 상향 조정됐지만 지난해보다 올해 성장률이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OECD는 "최근 지표에 따르면 금융 분야의 긴축 효과가 신용·주택 시장에서 계속 나타나고 있고 세계 무역은 여전히 침체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꾸준한 물가 상승률 하락과 실질 소득의 회복에 따라 각국의 통화정책이 광범위하게 완화하면서 내년 경제 성장률은 3.0%까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은 2.1%로 직전 보고서 대비 0.6%포인트 상향 조정됐습니다.
인도는 올해 6.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고 중국은 지난해(5.2%)보다 성장 속도가 떨어져 4.7%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은 종전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내린 2.2%로, 내년엔 올해와 유사한 2.1%로 전망됐습니다.
OECD 중간 경제 전망 보고서는 통상 3월에 발표되지만 올해 각료 이사회가 6월에서 5월로 앞당겨지면서 보고서 발표도 한 달 앞당겨졌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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