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경찰서 “음주 단속 경찰, 의림지 빠진 시민 구해”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천에서 음주 운전을 단속하던 경찰관 2명이 물에 빠진 시민을 구했습니다.
제천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0시쯤, 유원배 경위와 김광수 경장이 의림지 주변에서 음주 단속하다가 저수지에 빠진 30대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로 저수지 근처에 있다가 물에 빠졌다면서, 발견 즉시 구조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충주시, 반려동물 지원 사업 추진
충주시가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충주시는 다음 달부터 반려견에 내장 칩을 심으면 모두 750마리까지 1마리에 2만 원씩 지원합니다.
또, 반려동물을 입양하면 예방접종비나 미용비를 1마리에 최대 15만 원까지 지급하는데요.
버려진 동물을 입양하면 내장 칩 동물등록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천시 “시민 안전 정책 확대”
제천시가 시민 안전 정책을 확대합니다.
제천시는 제천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에 화상 수술비를 추가해 모두 19가지 항목을 보장합니다.
또,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수리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인별 의료정보를 직접 작성해 응급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전 신분증'을 보급합니다.
단양군,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단양군이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득과 학력, 기타 자격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단양군에 5년 이상 의무 거주하면서 취업이나 창업하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단양군은 수요 조사로 모집한 외국인 3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역의 인재 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는 비자입니다.
음성군, 비수거 영농폐기물 처리
음성군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영농폐기물을 처리합니다.
처리 대상은 차광막, 반사 필름, 점적 호스 등 폐합성수지 재질의 영농폐기물인데요.
음성군은 주민들이 폐기물을 직접 수거해 맹동면의 재활용 집하장으로 가져오면 무상으로 처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화면제공:제천경찰서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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